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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즈나와 세트 사이에 자리한 피크풀 드 피네 아펠라시옹은 여섯 코뮌에 걸쳐 있으며, 포도밭은 토 호수 쪽으로 완만하게 내려갑니다. 2013년 독립된 AOC로 인정받은 이곳은 랑그도크에서 화이트 와인만을 생산하는 몇 안 되는 아펠라시옹 중 하나입니다. 와인은 입술을 ‘찌르는’ 듯한 산미에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 오래된 품종, 피크풀 블랑 한 가지만으로 만듭니다. 바닷바람이 누그러뜨리는 지중해성 기후와 석회질 토양에서 이 품종은 녹색 빛이 감도는 옅은 색의 산뜻한 와인을 만들어 냅니다. 생기 있고 우아한 피크풀 드 피네에서는 감귤류와 흰 꽃 향이 피어나며, 짭짤하고 바다 내음이 감도는 여운으로 마무리됩니다. 부지그산 굴과 해산물에 이상적인 동반자로, 랑그도크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 중 하나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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